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식중독!
이제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이럴 때 가장 조심해야 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식중독’ 입니다. 작년에도 음식을 잘못 먹어서 고생을 엄청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올 여름은 먹거리와 위생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똑 같은 아픔을 두 번 다시는 겪고 싶지가 않아서 그렀네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법 및 식중독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영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합니다. '감염성 질환'은 세균이 몸에 들어와 번식해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살모렐라균, 장비브리오균, 병원성 대장균 등이 대표적입니다. '독소형 식중독'은 음식이 상했을 때 생기는 나쁜 독소가 몸 속에 들어와 배탈을 일으키는 경우 입니다. 대부분 음식에 의해 발생되며 포도상구균과 같은 독소형 식중독균은 가열해도 독소가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섭취 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증상은?
식중독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입니다. 설사는 몸 속 유해한 나쁜 균들이 변을 통해 빠져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그래서 섣부른 지사제 복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외에도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방어 체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부 사람에게 나타나며 피부가 부어 오르는 등의 현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토 증상인데요.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위식도역류증으로 인해 구토가 발생됩니다. 구토로 인해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1) 여름에는 물만 잘못 마셔도 병원성대장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과 음식은 반드시 74℃ 이상에서 1분 정도 가열 한 뒤 먹는 것이 좋고 야채는 흐르는 물로 3번 이상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1) 살모렐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 기생하는 균인데요. 평소에는 해를 끼치지 않지만 식품과 함께 섭취할 시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고 달걀도 반숙보다 완숙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여름에는 날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회! 그리고 생선을 손질한 칼과 도마로 인해 식중독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선은 날 것 보다 조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고 어패류를 손질한 칼과 도마는 80℃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척하여 재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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